'2022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400여명 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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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가 전국의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2022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는 산림청(청장 남성현),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와 합동으로 10월 22일부터 이틀간 경북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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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인천연맹 산악구조대, 우수상 경북연맹 산악구조대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2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가 전국의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2022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는 산림청(청장 남성현),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와 합동으로 10월 22일부터 이틀간 경북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산악구조대와 산림항공구조대의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구조를 펼치는 경연이 치러졌다.
대회에서는 사고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악구조 활동을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각종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산악구조대원들의 구조기술 숙지와 교류를 목적으로 기량을 겨룬다.
10월 22일(토)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산악구조 헬기에 대한산악구조협회 산악구조대원이 함께 탑승하여 실제 산악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구봉산에서 산악사고 구조를 재현하였다.
지상에서는 대한산악구조협회 17개 시·도 구조대가 산악사고 유형에 따라 티롤리안 브릿지, 어센딩, 홀링, 암벽등반, 수색 등 응급상황을 세부 종목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전국의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써 민(民)과 관(官)이 지상과 항공에서 산악구조 경진을 통해 늘어나는 산악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쌓기 위해 개최되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은 인천연맹 산악구조대, 우수상(대한산악구조협회장상)은 경북연맹 산악구조대, 장려상(산림항공본부장상)은 제주연맹산악구조대, 장려상(대한산악연맹회장상)은 대구연맹 산악구조대, 의성군수상은 경기연맹 산악구조대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산악구조대원들이 구봉산 주요 등산로에서 클린산행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은 "2022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통해 산악구조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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