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던 탈북 여성, 아파트서 시신으로 발견.."지난 겨울 사망 추정"

박세원 기자 2022. 10. 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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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던 탈북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관계자가 서울 양천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40대 탈북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SH 관계자는 A씨의 계약 갱신 시한이 다가왔지만 연락이 되지 않자 A씨 집에 찾아갔다가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지난 겨울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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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던 탈북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관계자가 서울 양천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40대 탈북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SH 관계자는 A씨의 계약 갱신 시한이 다가왔지만 연락이 되지 않자 A씨 집에 찾아갔다가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겨울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지난 겨울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그동안 탈북민 상담사로 활동했는데, 지난 2017년 상담사 업무를 그만두고 주변과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며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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