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훈명예수당 3만원 인상..예우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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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6500여명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을 3만원씩 인상한다.
이번 보훈명예수당 인상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올해 7월 취임한 뒤 처음 지시한 사항으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재 입법 예고와 조례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조례 개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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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6500여명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을 3만원씩 인상한다.
이번 보훈명예수당 인상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올해 7월 취임한 뒤 처음 지시한 사항으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재 입법 예고와 조례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조례 개정을 앞두고 있다.
남양주시는 오는 11월21일부터 12월15일까지 열릴 제291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조례 개정이 의결되면 내년 1월부터 만65세 이상은 월 7만원에서 10만원, 만65세 미만은 월 3만원에서 월 6만원으로 증액된 금액으로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국가유공자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이 충만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비롯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자 시에서 주관하는 축제 및 행사에 보훈-안보 단체장을 주요 내빈으로 초청하라 지시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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