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17년 만의 '10월 대설특보'..내일 아침 기온 '뚝'

강아랑 2022. 10. 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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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에 10cm 이상의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한때 강원 북부 산간에 올 가을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17년 만에 내려진 10월의 대설특보였습니다.

이제 계절은 겨울에 한 발짝 더 다가섰는데요.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오면서 밤이 되자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출근길은 오늘보다 조금 더 춥겠습니다.

중부지방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5도, 춘천이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일부 내륙과 산간에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에 전주 4도, 안동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지는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내일 동해안과 제주에 순간적으로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영동 지역에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최고 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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