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나랑 결혼하자" 프러포즈..이세영 '거절'

이상은 기자 2022. 10. 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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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승기가 이세영에게 프러포즈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김정호(이승기 분)가 김유리(이세영 분) 앞에 무릎 꿇고 반지를 내민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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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승기가 이세영에게 프러포즈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김정호(이승기 분)가 김유리(이세영 분) 앞에 무릎 꿇고 반지를 내민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정호는 "나랑 결혼하자 유리야"라고 고백했다. 김정호는 한참 동안 답이 없는 김유리에게 "김유리"라고 이름을 불렀다.

김유리는 놀라며 반지 케이스를 닫으며 "미안"이라고 답했다. 김유리는 "아니 너무 갑작스럽잖아. 갑작스럽지 않아도 내 답은 정해져 있긴 한데, 물론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어 그럴 때일수록 신중해져야지"라며 김정호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이어 김유리는 "정호야 결혼이라는 제도는 인간의 기대수명이 50도 안되던 시대에 만들어진 거야. 이 백세시대에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너 결혼이라는 풍속이 여전히 유효한지 충분히 숙고해 보고 결정한 거야?"라고 구구절절 이야기했고, 이에 김정호는 단호하게 "응"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대화의 갈등을 겪었고, 김유리는 "무엇보다 나는 아직 너네 가족이랑 가족이 될 준비가 안된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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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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