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차기 총리, 수낵으로 확정..최초 비백인 총리 등극(상보)

강민경 기자 2022. 10. 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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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차기 총리로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확정됐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니 모돈트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가 경선 출마 요건인 당내 의원 100명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서 수낵 전 장관이 당대표 단일 후보가 됐다.

이날 모돈트 원내대표는 수낵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인도계 이민자 출신인 수낵 전 장관은 이로써 영국 최초의 비백인 총리로 등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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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트, 경선 출마 요건 불충족..수낵 지지 선언
리시 수낵 전 영국 재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선출이 유력한 총리 선거를 앞두고 런던의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영국의 차기 총리로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확정됐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니 모돈트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가 경선 출마 요건인 당내 의원 100명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서 수낵 전 장관이 당대표 단일 후보가 됐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집권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다.

이날 모돈트 원내대표는 수낵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인도계 이민자 출신인 수낵 전 장관은 이로써 영국 최초의 비백인 총리로 등극하게 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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