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재외공무원 '자녀 교육비',혈세로 '1년에 12억' 지원
YTN 2022. 10. 24. 22:04
[앵커]
해외에 있는 재외 공무원 자녀의 교육 보조금으로 최근 1년 동안 무려 12억 원 넘는 혈세가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자]
중국 베이징에 있는 국제학교입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이 개설돼 있고, 교내에서 카누를 즐길 수 있는 등 빼어난 교육 환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유치원 1년 학비가 4천4백만 원, 중·고등학교는 7천만 원에 육박해 자녀 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 사이에선 귀족 학교로 불립니다.
그런데 주중 한국 대사관 직원 A 씨는 이 학교에 중학생과 초등학생 자녀 3명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씨가 직접 낸 학비는 5천여만 원에 그쳤고, 1억 천여만 원은 나라에서 지원받았습니다.
재외 공무원 자녀의 교육 보조금은 1년에 최대 8,400달러까지 지원하게 돼 있습니다.
제작
CP 원종호
PD 유가원
#재외공무원#외교부#국민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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