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치기' 보험사기 저지른 20대 여성..불구속 입건

김채은 2022. 10. 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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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과 울산에서 보험사기를 친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포항남부경찰서는 일부러 차에 몸을 부딪혀 금품을 뜯은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A씨(2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일방통행로나 이면도로에서 나오는 차량에 자신의 손목을 부딪히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으로 12명에게 15~100만원을 합의금을 받아 총 640여만원을 편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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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전경/ 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울산에서 보험사기를 친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포항남부경찰서는 일부러 차에 몸을 부딪혀 금품을 뜯은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A씨(2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일방통행로나 이면도로에서 나오는 차량에 자신의 손목을 부딪히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으로 12명에게 15~100만원을 합의금을 받아 총 640여만원을 편취했다.

경찰은 A씨가 지적 장애가 있는 점을 감안해 불구속했으며 여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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