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최종 모의고사 자료집' 제작..수험생 1만9154명에 제공

홍정명 2022. 10. 24. 2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제 제작한 '최종 모의고사 자료집'을 자체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른 수능체제를 반영했으며, 25일 도내 151개 고교 수능응시 희망 고3 수험생 1만9154명에게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제 제작한 '최종 모의고사 자료집'을 자체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른 수능체제를 반영했으며, 25일 도내 151개 고교 수능응시 희망 고3 수험생 1만9154명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문항분석출제팀과 수능·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경력이 있는 도내 고등학교 교사 153명을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5월부터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출제팀은 영역별 문항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전국연합학력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6월·9월 수능 모의평가 등 출제 경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계 교재와 교과 교육과정 등을 분석해 문항을 제작했다.

또한 실제 수능과 같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마무리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양식의 문제지와 광학표시 판독기(OMR) 답안지를 제작해 배부한다.

학교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전제로 하되, 학교별 상황을 고려해 문제풀이를 실시하도록 권장했다.

올해 자료집은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하는 국어, 수학을 비롯하여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 과학탐구(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총 5개 영역 13개 과목으로, 작년보다 한 과목(윤리와 사상)을 추가해 구성했다.

자료집 제공 후에는 교사와 학생의 문항 반응도를 조사해 향후 자료집의 완성도 제고 및 출제진의 출제 역량 강화 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모의고사 자료집은 수능으로 가는 길목에서 갖는 최종 점검의 기회로, 고3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자료집으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보충하고 적응력을 키워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