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대 서울대 총장 최종후보에 유홍림 사회대 교수

김도균 기자 2022. 10. 24.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학교 이사회가 24일 제28대 총장 최종 후보로 유홍림 사회과학대 교수를 선출했다.

서울대 이사회는 이날 총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투표를 거쳐 최종후보에 유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선출된 총장 후보는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유 교수가 총장으로 임명되면 지난 2002년 경제학부 교수로 23대 총장이 된 정운찬 전 총리 이후 21년만에 사회대 출신 총장이 탄생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서울대 제28대 총장 최종 후보로 선출된 유홍림 사회과학대학교수의 2018년 모습./사진=홍봉진 기자


서울대학교 이사회가 24일 제28대 총장 최종 후보로 유홍림 사회과학대 교수를 선출했다.

서울대 이사회는 이날 총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투표를 거쳐 최종후보에 유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선출된 총장 후보는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간선제인 총장 투표는 재적이사 15명 중 과반 8표를 얻은 후보가 최종 선출되는 방식이다. 유 교수를 비롯해 남익현(59) 경영대 교수, 차상균(64)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교수 등 3명이 맞붙어 최종적으로 유 교수가 과반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교수의 공약은 △산관학 협력 연구 플랫폼 구축을 통한 'SNU 연구펀드' 마련 △학부기초대학 설립 △교원 급여 연 6% 인상 △정부출연금 7200억원 증액 및 발전기금 8000억원 모금 등이다.

유 교수가 총장으로 임명되면 지난 2002년 경제학부 교수로 23대 총장이 된 정운찬 전 총리 이후 21년만에 사회대 출신 총장이 탄생하게 된다.

1984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을 졸업한 유 교수는 1994년 미국 럿거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정치학부 교수로 임용된 유 교수는 한국정치사상학회장,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 서울대 대학신문사 주간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의 새 총장은 2023년 1월31일 퇴임하는 오세정 현 총장의 뒤를 이어 이튿날인 2023년 2월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관련기사]☞ "MC스나이퍼에 폭행 당해…고막 찢어져 은퇴"'출소' 황하나, 제주서 캠핑카 생활…"박유천과 약혼한 적 없어"'나는 솔로' 통해 결혼한 1기 영숙·영철, 이혼 소식 알려전무송, 아들 교통사고 혼수상태에 충격…"뇌 손상으로 말 버벅"임원희, 내년 결혼? '미우새' 메인작가에 호감…"매력 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