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3분기 영업익 159억..전년 比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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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3분기 영업이익이 159억원이라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억원(14.4%)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3억원(15%)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문의약품의 경우 고혈압·이상지지혈증·당뇨 치료제인 '카나브패밀리'(330억원)와 '트루리시티'(144억원) 등이 선전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5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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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분기 매출액 1877억원…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보령은 3분기 영업이익이 159억원이라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억원(14.4%)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1877억원으로, 같은 기간 1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37억원으로, 406.5% 증가했다.
보령 관계자는 “공격적인 신제품 마케팅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수탁사업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역대 최대를 갱신했다”고 말했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분기매출 최초로 16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액의 86%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3억원(15%)증가한 수치다. 보령은 전 질환군에서의 고른 성장과 독감백신 매출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의약품의 경우 고혈압·이상지지혈증·당뇨 치료제인 ‘카나브패밀리’(330억원)와 ‘트루리시티’(144억원) 등이 선전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5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카나브패밀리와 트루리시티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씩 성장했다.
중추신경계(CNS) 치료제인 부스파·푸로작·스트라테라·자이프렉사 등 매출은 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수치다. 항암 치료제의 경우 42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용각산이 3분기 24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겔포스는 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56% 성장한 수치다. 수탁 사업의 경우 167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99억원) 대비 68%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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