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 덕적도 능동자갈마당·우리집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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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 옹진군 덕적면 일대를 방문해 소관 기관의 업무 분야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교통위는 다가오는 제283회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실태를 파악하고 사업의 진행 경과 등을 청취해 예산편성 등 주요 계획 수립 시 관련 사항을 참고·반영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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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 옹진군 덕적면 일대를 방문해 소관 기관의 업무 분야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교통위는 다가오는 제283회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실태를 파악하고 사업의 진행 경과 등을 청취해 예산편성 등 주요 계획 수립 시 관련 사항을 참고·반영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시 해양환경과, 인천도시공사, 옹진군 덕적면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덕적면 능동자갈마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하고, 관계자 및 수거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후 쓰레기 집하장으로 이동해 옹진군 덕적면장으로부터 쓰레기 집하장 처리 및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건설교통위원들은 덕적면 서포리, 북리 등 총 3곳의 집하장에 대해 관리실태, 반출 주기 등을 점검했다. 또 해양쓰레기 적치로 인한 미관 저해, 악취 발생 등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덕적면에 위치한 '우리집'으로 불리는 영구임대주택에 인천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방문해 사업 경과보고를 받고 관리 협약 내용 등을 살폈다.
'우리집'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3개월 이전부터 덕적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성년자이자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자격을 한정, 현재 29세대 모두 입실한 상태다.
간담회 자리에서 입주민들은 주차장 확보 등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건교위원들은 해당 건의의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인천도시공사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위원들은 사회주택의 공급을 계속 확대해 나가는 공급의 취지는 좋으나 입주 자격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 주거 실태 조사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입주민들에게 주거 서비스,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주체적 참여의식과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효율적인 주거복지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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