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정류장 개통..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버스 탑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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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버스 탑승을 위한 비아정류장이 개통했다.
광주시는 24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구 광산졸음쉼터에서 비아정류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부지는 도로공사에서, 사업비는 광주시가 부담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아 비아정류장을 개통하게 됐다.
비아정류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광천동 종합터미널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상행선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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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버스 탑승을 위한 비아정류장이 개통했다.
광주시는 24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구 광산졸음쉼터에서 비아정류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비아정류장은 약 33㎡ 규모로 무인발권기, 화장실, 냉·난방기, 의자 등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그동안 첨단, 비아, 수완, 신창동 일대 광산구 주민들은 상행선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해 시간·비용적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부지는 도로공사에서, 사업비는 광주시가 부담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아 비아정류장을 개통하게 됐다.
비아정류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광천동 종합터미널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상행선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연간 6만여 명이 1시간의 통행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비아정류장에서 서울, 동서울, 인천, 수원, 의정부, 성남, 원주, 대전, 전주 등 9개 노선 15개 정류장을 매일 59∼63회(주말 75∼86회)을 시범운행한다.
12월부터는 용인, 천안, 청주, 안성, 춘천, 상봉, 고양 등 7개 노선을 추가한 16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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