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2026년까지 368억 투입해 칠갑타워·스카이워크 등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4일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368억 원을 투입해 칠갑 타워와 스카이 워크, 미디어영상관, 수상 엘리베이터, 수상캠핑장 등을 2026년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 '특별한 청양' 홍보마케팅, 중장기 관광진흥계획 수립, 어린이 백제체험관 건립 등 '관광객 500만 시대'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24일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368억 원을 투입해 칠갑 타워와 스카이 워크, 미디어영상관, 수상 엘리베이터, 수상캠핑장 등을 2026년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 ‘특별한 청양’ 홍보마케팅, 중장기 관광진흥계획 수립, 어린이 백제체험관 건립 등 ‘관광객 500만 시대’로드맵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구체적 방안으로 새로운 관광자원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운영 중인 목재체험관,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칠갑호 지구 4개 사업에 368억 원을 투입해 다른 곳과 차별화 된 칠갑 타워, 스카이 워크, 미디어 영상관, 수상 엘리베이터, 수상 캠핑장 등을 2026년까지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에 따라 천장호 지구에는 3개 사업에 179억 원을 투입해 천장호 출렁다리와 연계한 에코 워크, 생태공원 등 새로운 체험시설을 만들었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진입로 확장 등 인프라 사업은 내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장곡지구에는 3개 사업 157억 원을 투입해 ‘알품스’공원을 조성한데 이어 백제문화체험관 증축과 어린이 백제체험관 건립, 진입로 및 주차장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또 중장기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하고 ‘특별한 청양’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은 칠갑산과 천장호 등 수려한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관광브랜드 인지도는 높지 않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2023~2027년 관광진흥 기본계획 같은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려 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를 위해 장곡지구와 칠갑호 지구, 천장호 지구를 연계하는 관광사업을 발굴하고 관광 슬로건 및 브랜드 이미지 통합, 민간 주도 관광 확대 등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청양이’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각종 기념품 및 유명 유튜버 협업 영상 제작, SNS 채널 운영 등 콘텐츠 개발을 통한 온라인 홍보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충남 유일의 ‘청양 투어 패스’를 확대하며 각 관광지와 군내 카페, 식당 등을 연계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각종 미디어를 활용한 간접광고에도 예산을 투자하기로 했다.
군은 연내 충남도 최초의 어린이 역사·문화시설인 어린이 백제체험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이어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에 열리는 제23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와 관련 “전국 최대 장승공원에서 선조들의 삶과 전통을 되새기는 아주 특별한 축제”라면서 “올해 축제는 장승의 존재 설화에 대한 깊은 인식 속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민선 8기 들어 충남도 공모사업 유치로 98억 원을 확보해 칠갑호 수상관광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수상 엘리베이터, 수상 캠핑 시설과 차별화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끝으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될수록 사람에게는 자연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며 “우리 군의 관광정책 초점을 여기에 맞추겠다”라고 덧붙였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