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제 제품 우선 구매"..대구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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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4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요인에 따른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지역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다.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2025년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는 지역업체 제품 구매 사전 검토제, 지역업체와 상생협력 소통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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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4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요인에 따른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지역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다.
앞서 지난 7월 강은희 교육감도 취임할 당시 지역기업과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2025년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는 지역업체 제품 구매 사전 검토제, 지역업체와 상생협력 소통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제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제한 입찰 의무화, 지역업체 공동도급 시공참여 비율 최대(49%) 확대, 지역업체 평가 가점 부여, 지역서점 인증 업체와 도서구매 촉진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강 교육감은 "장기적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움에 놓여 있어 이제는 민간 뿐 아니라 공공에서도 함께 대응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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