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6일간 대장정 '성료'..경기도 종합우승

김기열 기자 2022. 10.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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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42회 울산 전국장애인체전이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개막된 이번 체전은 30여개 종목 9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6일간의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결과, 금메달 141개를 획득한 경기도가 총득점에서 23만471.41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개최 도시인 울산은 금메달 100개, 은 61개, 동 65개를 획득하며 17만1343.19점으로 역대 최대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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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개최지 전남 대회기 인수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24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폐회 선언을 하고 있다. 2022.10.2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42회 울산 전국장애인체전이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울산시는 24일 오후 4시부터 동천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관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2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을 개최했다..

지난 19일 개막된 이번 체전은 30여개 종목 9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6일간의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결과, 금메달 141개를 획득한 경기도가 총득점에서 23만471.41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이 금메달 151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가져갔으나 총득점에서 20만7004.59점으로 2위에 올랐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24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울산 선수단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2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개최 도시인 울산은 금메달 100개, 은 61개, 동 65개를 획득하며 17만1343.19점으로 역대 최대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폐회식은 성적 발표와 시상에 이어 6일간 타오른 성화가 소화된다.

끝으로 차기 대회 개최지인 전라남도가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은 뒤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24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인 전라남도의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고 흔들어 보이고 있다. 2022.10.2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폐회식에 이어 울산시립무용단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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