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안전감찰 결과 안전부실 856건 적발

윤준호 2022. 10. 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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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4일 지난 3월부터 건축공사장, 승강기시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감찰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이번 감찰로 지역 내 건축공사장 18곳과 승강기시설 739곳, 몰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7곳 등 764곳을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해 안전점검 부실사항 등 모두 856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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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광주광역시는 24일 지난 3월부터 건축공사장, 승강기시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감찰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이번 감찰로 지역 내 건축공사장 18곳과 승강기시설 739곳, 몰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7곳 등 764곳을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해 안전점검 부실사항 등 모두 856건을 적발했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광역시]

시는 잇따른 건설현장 대형사고로 재발방지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공사 중인 공사장 안전관리 이행여부에 대해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안전·품질관리계획서 미승인, 부적절한 시공 등 110건의 미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지난 6월에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승강기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감찰을 실시해 안전검사가 불합격된 승강기 운영과 안전관리자 미선임 등 안전점검 부실 사항 739건의 미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안전감찰로 ▲품질관리계획서 전문기관 검토 ▲안전관리 계획서 검토·승인기관 일원화 등 5건의 제도개선안을 발굴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현재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대형 건설공사 현장과 반복민원 3회 이상 접수된 공사장의 안전관리 이행실태 전반에 대해 안전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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