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24일 착공.. 2025년 10월 완공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항 3단계 개발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착수되면서 동해신항의 조기개발과 향후 항내 물동량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동해해양수산청은 동해신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임항교통시설인 '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를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24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항 3단계 개발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착수되면서 동해신항의 조기개발과 향후 항내 물동량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동해해양수산청은 동해신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임항교통시설인 ‘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를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24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환동해권 물류 중심 거점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동해신항은 항내에서 발생하는 물동량(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 진입도로의 개설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동해시 항만공단1로~동해신항을 연결하는 이 진입도로는 총공사비 372억원을 들여 연장 0.76㎞, 폭 23m의 왕복 4차선 보조간선도로로 건설된다.
특히 전체 도로노선 중 0.38㎞는 일반공법에 비해 경제성·시공성·안정성이 우수한 신기술이 적용되는 과선교(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건너질러 놓은 다리)로 건설된다.
이와함께 동해해수청은 49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국도38호선(단봉동)~국도7호선 공단삼거리(북평공단 입구)간 2.8㎞를 신설하는 ‘항만연결도로 건설공사’를 지난 5월 기본설계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3년 6월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쯤 착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도7호선 공단삼거리~공단1로 간 2㎞ 구간은 기존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일부 토지보상이 미뤄지면서 오는 2023년 하반기쯤 실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하반기쯤 준공될 예정이다.
동해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동해신항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단기적으로는 동해신항 건설공사 현장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계획된 부두시설 개발에 도움이 된다”며 “장기적으로는 동해신항에서 발생하는 화물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구간별 실제 공사 착수는 언제?
- 윤 대통령 “동서고속철 2027년 말 아닌 5월로 당겨보라” 직접 지시
- 김진태 지사 “환경부 아직 정권교체 모르는 것같다”
- 여가부, 중고생 촛불집회 후원 권성동 주장에…“직접 지원 안해”
- 강릉·동해서 로또 1등 나왔다…1등 전국 15명, 각 16억3천만원
- ‘학원 원장실서 미성년 제자 강제 추행’ 실형
- 전기차·수소차·사업용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2년 연장
- [영상] '미리 가본 설악산 3대 단풍코스' 흘림골 등선대와 주전골
- 1년에 단 하루 개방 ‘춘천 소양강댐 용너미길 축제’
- [막뉴스] 면접 준비 다 했나요? ‘강원특별자치도’ 완전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