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폐막..울산 선수단 역대 최고 성적

박수지 2022. 10.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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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막을 내린 가운데 울산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선수단은 이날 육상, 축구,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허동균는 육상경기의 꽃인 10km 마라톤에서 남자 청각부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마지막까지 선전해 금메달 100개, 은메달 60개, 동메달 65개 총 2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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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금메달 100개, 은메달 60개, 동메달 65개 획득

마라톤 허동균 선수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막을 내린 가운데 울산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선수단은 이날 육상, 축구,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허동균는 육상경기의 꽃인 10km 마라톤에서 남자 청각부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중구청 소속 선수들끼리 붙은 남자 복식 WH1,WH2 경기에서 김정준·이삼섭 조가 김경훈·정재군 조에 2대 0으로 승리하며 첫 금메달을 따냈다.

축구에서는 서울팀을 결승에서 만나 3대 1로 승리하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축구 지적부와 청각부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배드민턴과 볼링, 펜싱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마지막까지 선전해 금메달 100개, 은메달 60개, 동메달 65개 총 2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총 17만 1343점을 획득해 경기, 서울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과 최다 메달을 기록했다.

다관왕 부분에서는 댄스스포츠 장혜정(울주군청)이 5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4관왕 3명, 3관왕 14명, 2관왕 14명을 배출했다.

신기록 수립은 울산시장애인수영연맹 이재범이 세계신기록(비공식)을 수립하는 등 한국신기록 25개, 대회신기록 10개를 세웠다.

종목별 종합입상단체는 댄스스포츠, 축구, 론볼, 요트 종목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당구, 육상, 탁구, 골프 종목이 종합 준우승을 보치아, 볼링, 카누 종목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폐회식에서는 울산광역시 선수단이 전년대비 성적상승이 가장 높은 시도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을 받는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최초로 종합 3위 트로피와 깃발도 수여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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