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본격 착수..2025년 완공 예정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2. 10.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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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하 동해해수청)은 동해신항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임항교통시설인 '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를 24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현재 동해신항은 환동해권 물류 중심 거점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해신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 진입도로의 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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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길이 760m, 폭 23m 왕복 4차선 규모
동해신항 화물물동량 원활한 처리 기대
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사업 위치도 및 평면도.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하 동해해수청)은 동해신항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임항교통시설인 '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를 24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현재 동해신항은 환동해권 물류 중심 거점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해신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 진입도로의 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 372억 원을 들여 동해시 공단1로~동해신항을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를 신설할 방침이다. 규모는 길이 760m, 폭 23m의 왕복 4차선으로 오는 2025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동해신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노선도.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제공


특히 전체 도로노선 중 380m는 과선교(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건너질러 놓은 다리)로 계획하고 있다. 해당 과선교 구간은 일반공법에 비해 경제성과 시공성, 안전성이 우수한 신기술을 적용해 건설한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동해신항 진입도로 완공 시 단기적으로는 동해신항 건설공사 현장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계획된 부두시설 개발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동해신항에서 발생하는 화물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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