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이드미러 '손목치기' 12차례, 20대녀 보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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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차량 사이드미러에 부딪혀 보험금을 가로챈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A(22)씨를 보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포항과 울산을 오가며 일방통행도로 등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고의로 부딪치는 방법으로 12차례에 걸쳐 약 640만원을 합의금 명목으로 받아 가로챘다.
경찰 관계자는 "가로챈 보험금액과 A씨의 가정환경 등을 감안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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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험금 약 640만원 가로채
경찰, 가정형편 감안 불구속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고의로 차량 사이드미러에 부딪혀 보험금을 가로챈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A(22)씨를 보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포항과 울산을 오가며 일방통행도로 등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고의로 부딪치는 방법으로 12차례에 걸쳐 약 640만원을 합의금 명목으로 받아 가로챘다.
A씨는 피해자들의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받아냈다.
경찰 관계자는 "가로챈 보험금액과 A씨의 가정환경 등을 감안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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