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 후원 장애인볼링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획득

최형철·신백호 선수 남자 2인조 금메달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부문에 출전에 금메달을 획득한 최형철(왼쪽)·신백호 선수.(포스코 광양제철 제공)2022.10.24/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원하는 장애인볼링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4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19일~24일 울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신백호·최형철 선수가 볼링선수부 남자 2인조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 선수는 볼링선수부 혼성 4인조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오르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금메달 수상은 광양제철소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사업과 함께한 꾸준한 훈련의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신백호·최형철 선수는 "기업시민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 덕분에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었다"며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