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 소금강 소요산에서 '소요단풍문화제'개최

김성훈 2022. 10. 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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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의 대표적 축제인 '소요단풍문화제'가 지난 23일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된 올해 단풍문화제는 소요산 입구부터 야외음악당까지 '어유소 장군' 승전 행렬 퍼포먼스가 펼쳐져 소요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두천시는 소요단풍문화제를 명실상부 동두천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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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유소 장군 행차 재현, 정수라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에서 지난 23일 열린 '소요단풍문화제' 행사 모습. /동두천시 제공

[더팩트 l 동두천=김성훈 기자] 경기 동두천시의 대표적 축제인 '소요단풍문화제'가 지난 23일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이날 문화제는 3천여 시민과 관광객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두천시가 매년 10월 넷째 주에 개최하는 소요단풍문화제는 가을 단풍과 아름다운 산세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이 열려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된 올해 단풍문화제는 소요산 입구부터 야외음악당까지 ‘어유소 장군’ 승전 행렬 퍼포먼스가 펼쳐져 소요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각종 체험 및 전시, 먹거리 마당과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식전공연, 한빛예무단의 전통가무, 어우러기와 친구들의 축하공연 등도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8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 정수라의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공연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는 소요단풍문화제를 명실상부 동두천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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