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새만금해상풍력 진상 규명 촉구

"새만금 개발청 지역 목소리 배제 일방적 추진 성토"
"국토부 등 관계부처, 사업 정상화 대안 마련에도 노력해야"

전라북도의회가 새만금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전북도의회는 24일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새만금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각종 비리 의혹을 낱낱이 밝히고, 수사기관은 비위자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엄정한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새만금해상 풍력 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대안 마련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의회는 새만금개발청이 지역의 목소리를 철저히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더니, 최근 들어서 각종 비리 의혹 등 여러 문제점도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새만금해상풍력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은 전북도의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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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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