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절감' 고강도 경영혁신 나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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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공단)은 조직 슬림화와 공공시설의 디지털 통합 관리 등 고강도 경영혁신에 나서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공공자원을 지역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마중물로 활용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의 경영혁신 계획으로는 ▲구조개혁을 통한 조직 슬림화 ▲조직 통합과 운영혁신으로 예산절감 ▲공공시설 관리방식의 디지털 대전환 ▲공공시설의 개방과 협업을 통한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대 시민 공공 서비스 혁신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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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 지자체 최초 공단 간 통합…연간 75억원 예산 절감 목표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공단)은 조직 슬림화와 공공시설의 디지털 통합 관리 등 고강도 경영혁신에 나서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공공자원을 지역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마중물로 활용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설공단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지난 10월 1일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이 통합되며 출범했다.
문기봉 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조직 슬림화로 연간 7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스마트한 일처리로 대구 미래 50년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의 경영혁신 계획으로는 ▲구조개혁을 통한 조직 슬림화 ▲조직 통합과 운영혁신으로 예산절감 ▲공공시설 관리방식의 디지털 대전환 ▲공공시설의 개방과 협업을 통한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대 시민 공공 서비스 혁신이 제시됐다.
조직 슬림화는 임원 정원 축소, 중복 부서 인력 조정 등의 조직개편과 관사 폐지, 업무용 차량 20% 감축, 친환경·고효율 운영으로 운영비 감축 등으로 추진되어 연간 75억원의 예산을 절감한다.
또한 공단은 하수처리시설, 도로 및 가로등 시설, 주차시설 등에 신기술을 도입해 공공시설 관리방식의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해 인력절감과 시간단축,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특히 다양한 공공시설은 지역기업 대상 혁신성장 자원으로 개방해 지역기술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한편 시민이 공감하는 공공 서비스 혁신으로 생활 속 편리와 안전을 강화해 살기 좋은 도시, 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문 이사장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공단과 공단이 통합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니만큼 대구 미래 50년을 위해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공공기관 혁신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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