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 제너시스비비큐 2069억 원 규모 투자협약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24일 제너시스비비큐와 2069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오세동 청주부시장,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윤홍근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4만 6200여 ㎡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가칭 '비비큐 월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 착공해 가상 현실을 접목한 미니어처 전시관과 3G 아트뮤지엄, 가족형 치킨체험관 등 다양한 테마 전시.체험시설을 2028년 하반기까지 준공한다.

김 지사는 "제너시스비비큐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BBQ월드 조성을 통해 전세계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겠다"며 "충북지역 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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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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