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스타필드 유치 최적지는..노관규 시장 첫 시정질문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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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전남 순천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신대지구 스타필드 유치'와 관련해 노관규 순천시장이 첫 시정질문에서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열린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현아 순천시의원(해룡면·신대리)은 최근 노 시장이 출연한 방송을 언급하며 신대지구 스타필드 유치 최적지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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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가부 논할 때 아냐..구체적 추진 상황 조심스러워"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시장님 신대지구 스타필드 유치하고 있는데, 최적의 위치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최현아 순천시의원)
"최적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려운 게 제 발언으로 인해 부동산 투기 등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기업 입장도 있어서…."(노관규 순천시장)
민선 8기 전남 순천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신대지구 스타필드 유치'와 관련해 노관규 순천시장이 첫 시정질문에서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열린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현아 순천시의원(해룡면·신대리)은 최근 노 시장이 출연한 방송을 언급하며 신대지구 스타필드 유치 최적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노 시장은 "현재 스타필드 유치와 관련해 답변을 드리기가 굉장히 어렵다"며 "기업의 입장도 있고, 제 발언으로 인해 부동산 투기 등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굉장히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자칫 속도 조절을 못하게 되면 기업에 부담을 끼칠 수도 있고 사업을 그르칠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스타필드 관련 대표님을 만나 남해안권 중심도시라는 점을 강력히 어필했다"며 "상당 부분 동의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노 시장은 지난 8월 시청 시장실에서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를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 시장은 순천의 잠재력과 남해안 관광벨트를 통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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