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등록 건설기계 총 3598대.."공영주기장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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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광주 광산구의원이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24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게차 등 건설기계가 일반주택가에 불법적으로 주기돼 교통사고와 소음이 발생하는 등 고질적인 주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광산구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총 3598대로 광주시의 28%에 달한다"며 "전용 공영주기장은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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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김은정 광주 광산구의원이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24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게차 등 건설기계가 일반주택가에 불법적으로 주기돼 교통사고와 소음이 발생하는 등 고질적인 주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피해 해결을 위해 주차 단속 강화로 도로 환경을 개선했지만 주변 먹자골목 상권에 유동인구가 감소해 매출이 하락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근본적인 해결 없이는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산구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총 3598대로 광주시의 28%에 달한다"며 "전용 공영주기장은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구와 진곡·평동산단에 건설기계와 비슷한 화물공영차고지를 설치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면서 "공영주기장 설치는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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