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나무기부 걷기 챌린지 서산에 '자원봉사 숲 6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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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만여 도민이 참가한 '나무 기부 걷기 챌린지' 기부로 서산 동문동에 '자원봉사 숲 6호'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서산시 동문동 근린공원에 교목류 6종과 관목류 5종 등 1728주를 식재했다.
도와 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11월 1호 내포숲을 시작으로 2호 보령숲, 3호 아산숲, 4호 내포숲, 5호 계룡숲에 이어 이번에 6호 서산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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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2만여 도민이 참가한 ‘나무 기부 걷기 챌린지’ 기부로 서산 동문동에 ‘자원봉사 숲 6호’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서산시 동문동 근린공원에 교목류 6종과 관목류 5종 등 1728주를 식재했다.
교목류 6종은 산딸나무, 이팝나무, 공작단풍나무, 홍가시나무, 홍도화나무, 산수유나무, 관목류 5종은 공조팝, 황매화, 사철나무이다.
식재된 나무는 지난 6월 ‘걷쥬앱’(충남도민 걷기 앱)의 나무 기부 걷기 챌린지를 통해 20만보 이상 걸음수를 달성한 도민 2만556명의 기부로 마련됐다.
도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플레이(Play)’ 앱의 가입 미션을 성공한 청소년들도 이번 숲 조성 활동에 뜻을 모았다.
도와 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11월 1호 내포숲을 시작으로 2호 보령숲, 3호 아산숲, 4호 내포숲, 5호 계룡숲에 이어 이번에 6호 서산숲을 조성했다.
박성순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걷기운동과 자원봉사, 탄소중립을 결합한 숲 조성사업에 올해에만 4만 4000명의 도민들이 함께 했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숲 조성을 도내 전체로 확산돼 지속가능한 충남의 밑바탕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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