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후기리 주민들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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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민들이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에 나섰다.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주민들로 구성된 오창소각장반대책위원회는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이상 폐기물 소각장 건립이 이뤄지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청주지법은 지난 4월 주민 건강권을 이유로 민간업체의 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제지한 청주시 행정이 타당하다며 1심에서 시의 손을 들어줬으나 업체 측은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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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민들이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에 나섰다.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주민들로 구성된 오창소각장반대책위원회는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이상 폐기물 소각장 건립이 이뤄지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오창에는 이미 대형 폐기물 매립장과 민간 소각장이 운영되고 있다"며 "소각장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것은 전국 최악의 대기오염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법원은 주민들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보장하는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청주지법은 지난 4월 주민 건강권을 이유로 민간업체의 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제지한 청주시 행정이 타당하다며 1심에서 시의 손을 들어줬으나 업체 측은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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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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