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번째 특급호텔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문 연다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은 24일 “광주 동구 호남동 옛 대원빌딩이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 규모 호텔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0일 그랜드 오픈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이하 충장호텔)은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 이어 광주에서 세번째 특급호텔이다.
충장호텔은 5층부터 11층까지 현대적 감성공간으로 탈바꿈한 95개 객실을 갖추고 지난 9월부터 일부 객실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 10월부터 문을 연 3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아베르데(Via Verde)’는 국내에서 단 1대 뿐인 피자용 가마를 설치해 고객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층에는 남성 고객을 위한 남성 전용 휘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제스트(ZEST)가 들어섰다. 제스트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헬스장은 투숙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12층과 13층은 세미나 등이 가능한 연회장과 웨딩홀을 갖췄다.
충장호텔은 문화도시 광주의 약점으로 지적돼왔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권역에 부족한 숙박 인프라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원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회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소재한 광주 동구에 마땅한 호텔이 없어 전당을 방문한 고객이 상무지구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민과 광주를 찾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호텔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 = 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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