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 인상

[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전라북도 군산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인상해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청]

군산시 출산지원금 등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가 지난 21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됨에 따라 출산지원금과 출산축하금으로 구분해 지급했던 것을 출산지원금으로 통합해 지급한다.

통합된 출산지원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400만원, ▲넷째 600만원, ▲다섯째이상 1천500만원으로 인상 지급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부 또는 모가 군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신생아를 출생신고한 가정으로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군산=오지명 기자(ee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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