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화에 성수학원·UCO 유학 프로그램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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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성수학원은 미국 센트럴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를 비롯한 미국 내 주요 대학과 학술협정을 체결하고 국제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성수학원 국제화 프로그램 추진실무위원회는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맞춤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클라호마 주립대와 학술협정을 체결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6명의 졸업생들이 유학길에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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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 성수고에서 입학설명회 열어
성수학원, 겨울방학 문화 해외 어학연수 더욱 활성화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학교법인 성수학원은 미국 센트럴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를 비롯한 미국 내 주요 대학과 학술협정을 체결하고 국제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성수학원 국제화 프로그램 추진실무위원회는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맞춤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클라호마 주립대와 학술협정을 체결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6명의 졸업생들이 유학길에올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국제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했고 매년 겨울방학에 실시했던 문화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중단됐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화되면서 그간 중단됐던 유학·어학연수 프로그램이 기지개를 켰다.
오클라호마 주립대는 지난 14일 춘천 성수고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크리스토퍼 린치 총장은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남과 다른 창의성, 꿈을 위한 전문성, 세계를 바라보는 통찰력,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능력"이라고 말하면서 "글로벌 시대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성수학원에서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수학원에서는 현재 4명의 고3 학생들이 오클라호마 주립대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김창호 이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문화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며 "급변하는 세계화에 발맞춰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성수학원 성수고를 졸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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