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개최

채봉완 2022. 10.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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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2022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 마이스 산업도시 안동으로 성장하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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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오는 26일 2시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국의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해외에서는 마리아 투르노(Ms. Maria Turuno) IAEC 의장대행을 비롯한 180여 명의 해외참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28일 오전에는 교육을 통해 평화롭고 포용적인 세상을 이루는 방법을 알릴 Kevin Kester 교수(서울대학교 교육학과)의 ‘격동의 시대 평화교육’이라는 주제강연도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로는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시의 록산나 시장 부부가 한국 전통 혼례를 체험하는 이벤트에 참가해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마리나 카날스(Ms. Marina Canals) IAEC 사무총장은 "아시아에서는 10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안동총회는 많은 회원 도시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환영해주신 권기창 안동시장과 총회 TF 팀에 깊은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2022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 마이스 산업도시 안동으로 성장하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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