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몰고가다 5m 아래 도로로 추락한 70대 운전자 경상

이동민 2022. 10.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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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 도로 난간을 뚫고 추락했으나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량이 수직낙하하지 않아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앞부분에 엔진이 있어 수직낙하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난간을 들이받은 뒤 수평으로 떨어졌다"며 "차량이 거꾸로 떨어졌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말했다.

또 "사고 당시 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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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로 난간 뚫고 추락했으나 가벼운 부상만 입어
경찰 "수평으로 떨어져 대형사고 안 나, 천만다행"

[부산=뉴시스] 24일 오전 부산 사하구 도로를 달리다 난간을 뚫고 5m 아래로 추락한 승용차.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아 승용차 앞 부문만 손상돼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70대 운전자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 도로 난간을 뚫고 추락했으나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량이 수직낙하하지 않아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11시 34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5m 아래로 추락했다.

승용차 운전자 A(70대)씨는 경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앞부분에 엔진이 있어 수직낙하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난간을 들이받은 뒤 수평으로 떨어졌다"며 "차량이 거꾸로 떨어졌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말했다.

또 "사고 당시 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차량의 블랙박스를 수거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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