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의무경찰 마지막 체육대회 개최

안병철 2022. 10.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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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무경찰의 사기 진작과 소통하는 병영문화를 만들고자 2022년 하반기 의무경찰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의무경찰 19명이 참석해 경찰서 인근 풋살구장에서 풋살 등 경기를 치르고 복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선·후임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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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2022년 하반기 의무경찰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의무경찰 모습.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2.10.2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무경찰의 사기 진작과 소통하는 병영문화를 만들고자 2022년 하반기 의무경찰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의무경찰 19명이 참석해 경찰서 인근 풋살구장에서 풋살 등 경기를 치르고 복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선·후임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 6월 의무경찰제도 폐지에 따라 이번 체육대회가 마지막 체육행사이다.

해양경찰 의무경찰은 1971년부터 50여 년 해양경찰과 함께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 여러 부서에서 근무해왔다. 지난해 10월 입대한 마지막 기수(416)가 2023년 6월에 전역하면 국방부 정책에 따라 의무경찰제도는 폐지된다.

이번 체육대회에 참석한 의무경찰은 "의무경찰 폐지 전 열린 마지막 행사인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선·후임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진 만큼 제대 후에도 오늘 행사가 기억에 많은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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