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GTEP팀 '온유', 베트남 코스모뷰티 박람회 참여

예병정 2022. 10. 24.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희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코스모뷰티박람회(Cosmobeauty Vietnam 2022· 사진)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가시적인 성과를 낳았다.

경희대 무역학과 장준혁(조장), 윤은서, 이하영, 정민, 조수빈 학생과 같은 대학 스페인어학과 김희원 학생으로 구성된 경희대 GTEP 3조 '온유(ONYOU)'는 지난 8월 24~26일 코스모뷰티박람회에 참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희대 GTEP팀 '온유', 베트남 코스모뷰티 박람회
[파이낸셜뉴스] 경희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코스모뷰티박람회(Cosmobeauty Vietnam 2022· 사진)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가시적인 성과를 낳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GTEP'은 대학 내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 취업률 제고하고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희대 무역학과 장준혁(조장), 윤은서, 이하영, 정민, 조수빈 학생과 같은 대학 스페인어학과 김희원 학생으로 구성된 경희대 GTEP 3조 '온유(ONYOU)'는 지난 8월 24~26일 코스모뷰티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온유는 협력기업인 컨비니언스의 '바른생각' 제품과 큐제네틱스 제품을 소개했다.

온유는 박람회 참석 전부터 협력 기업에 대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먼저 컨비니언스은 생활용품, 소비재, 화장품 등을 주로 판매하는 기업으로 '바른생각'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수출 경험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를 통한 수출을 타진했다.

큐제네틱스의 경우 이미 아마존과 쇼피 플랫폼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수출 실적은 미비한 점을 고려해 관련 마케팅을 도왔다. 큐제네틱스는 저자극, 고기능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유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직접 제품 소개서와 부스에 설치할 포스터를 제작해 현지에서 공개도 했다. 이를 통해 전시회 현장에서는 27만8000원(현재 환율 기준)의 제품을 판매했다.

온유는 "바른생각과 큐제네틱스 두 기업 모두 합쳐 약 50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며 "박람회에서는 베트남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GTEP 사업단, 제품 등을 소개할 기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온유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서울 국제 소싱 페어' 전시회에도 참가해 큐제네틱스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회에서 5개국의 7명의 바이어와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도 협력해 GTEP에 대한 소개 및 큐제네틱스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온유는 VT 코퍼레이션과 은혜숲과도 추가로 산업협력을 체결했고 전시회 참여와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