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2지구 홈플러스 인근에 임시공영주차장..총 52면 규모

11월 개방 목표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하남2지구 내 하남동 796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 인근은 하남홈플러스 주변 상업지역으로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밀집해 주차수요가 큰 지역이다.

구는 주차난 완화를 위해 토지소유자인 부영주택과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사용 협의를 진행했다.

임시공영주차장은 총 52면(면적 1728㎡)으로 24시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11월 중 조성공사를 마무리해 개방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주차편의 제공하게 될 하남2지구 내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도심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수요가 큰 지역 내 1년 이상 사용계획이 없는 토지소유자의 사용승낙을 받아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18개소 총 213면의 임시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하며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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