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간부회의서 동절기 종합대책수립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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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동절기 대비 실국별 종합대책수립 및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유치 위해 대구시의회 등과 적극 협의 등을 지시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이 이날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본부에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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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동절기 대비 실국별 종합대책수립 및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유치 위해 대구시의회 등과 적극 협의 등을 지시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이 이날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본부에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복지국에는 연탄가스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군의 협조를 받아 연탄 사용층의 상황을 미리 점검해 난방대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대책을 지시했다.
환경수자원국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발생에 대해 "진화 대책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니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산하기관 및 구·군과 함께 등산로 입구에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행해 등산객 실화에 따른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소방안전본부에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시장 상인들이 동절기에 많이 사용하는 난방 기구 등 전통시장 특별소방점검 계획을 수립해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을 광주와 함께 유치할 수 있도록 대시의회와 함께 노력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이외 긴축재정 운영과 더불어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한 재정건전화 추진을 위해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삭감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특별 주문했다.
또 급식 문제를 개선해 아이들의 밥상을 제대로 차려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하게 지시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점검과 확인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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