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ASF 유입 차단할 것"

청송=황재윤 기자 2022. 10. 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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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오는 11월 6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통한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농작물 피해 접수 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상시 출동을 통한 멧돼지 집중 포획, 수렵현장에 사용된 장비, 차량 등 철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집중 포획을 통해 농가의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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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오는 11월 6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통한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실시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연이은 경기 북부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및 인근 영주, 문경에서도 야생멧돼지 ASF가 발생하는 등 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가을철 영농활동, 등산 등 사람들의 활동뿐만 아니라 번식기 등 멧돼지 활동반경 또한 넓어짐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군은 농작물 피해 접수 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상시 출동을 통한 멧돼지 집중 포획, 수렵현장에 사용된 장비, 차량 등 철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집중 포획을 통해 농가의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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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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