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폐막'.. B2B상담회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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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도지사인증상품, 6차산업상품, 전라북도 강소농기업 상품 등 전북도 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양질의 상품뿐만 아니라 간편식, 밀키트 등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상품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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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개국 341개사 참가…바이어들과 구체적인 추가 협상 기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5개국 34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식품 관련 바이어와 각국 대사관 등 식품업계 관계자분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특히 B2B상담회가 온·오프라인 모두 진행됨에 따라 상당수 업체가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추가 협상에 들어가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개최 20주년을 맞아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국내외 상품은 물론, 역대 우수 상품 특별전, 식품명인관 특별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국내기업관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지사인증상품, 6차산업상품, 전라북도 강소농기업 상품 등 전북도 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양질의 상품뿐만 아니라 간편식, 밀키트 등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상품을 볼 수 있었다.
새로 신설된 해양수산관은 수산물에 특화된 전시관으로 참관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했으며, 국내외 바이어들에게는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가능성을 제공했다.
풍성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참관객들에게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23년 개최 예정인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24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한국의 맛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보다 즐겁고 유익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올해 행사의 성공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욱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된 발효식품엑스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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