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도시관리공단 설립 주민 의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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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회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익산시의회는 오는 3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도시관리공단 설립 시민공청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관리공단 설립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시의회 시정발전연구회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검토의견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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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익산시의회는 오는 3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도시관리공단 설립 시민공청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관리공단 설립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시의회 시정발전연구회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검토의견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또 시민들과 함께 공단 설립과 운영의 장단점 및 경제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민해보고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전문가 토론에는 조규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좋은정치시민넷 손문선 대표, 원광대학교 나상균 교수,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정주 경영지원부장, 나라살림연구소 김민수 책임연구원, 익산시 양경진 행정지원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지금까지 연구회 안에서 논의되었던 공단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자리”라면서 “이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공청회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국민생활관, 서부권 다목적체육관 등 5개 스포츠시설, 공영주차장, 쓰레기종량제, 현수막 게시대 등의 8개 사업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도시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조례는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보류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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