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위기의 쌀 농가 위해 자체 직불금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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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쌀 재배농가를 위해 자체 직불금 상향 등 경영 지원 확대에 나선다.
익산시는 안정적인 농업경영 기반 마련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내년도 시비 쌀직불금을 기존 10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지역 쌀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CJ와 하림 등 기업에 납품하는 기업 맞춤형 쌀을 올해 전체 생산량의 27%에서 내년 32%까지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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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쌀 재배농가를 위해 자체 직불금 상향 등 경영 지원 확대에 나선다.
익산시는 안정적인 농업경영 기반 마련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내년도 시비 쌀직불금을 기존 10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비 쌀직불금의 경우 중대규모 경작 농가에 대해서는 직불금의 일부를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지역 쌀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CJ와 하림 등 기업에 납품하는 기업 맞춤형 쌀을 올해 전체 생산량의 27%에서 내년 32%까지 늘리기로 했다.
익산시는 올해 3360ha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를 내년에 3850ha로 늘릴 계획이며 6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는 이밖에 논 타작물 재배를 올해 284ha에서 내년에 340ha까지 확대를 유도하고 타작물 전환 시 필요한 영농기술과 생산기반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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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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