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회 전국장애인체전 엿새간 열전 마무리..전북 종합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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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마무리됐다.
24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41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52개 등 총 13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엿새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 전북은 총 500명(선수 314명)이 참가, 26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3관왕을 5명이나 배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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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마무리됐다.
24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41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52개 등 총 13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메달 수만 놓고 보면 종합 10위의 성적이다.
지난 19일부터 엿새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 전북은 총 500명(선수 314명)이 참가, 26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3관왕을 5명이나 배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임진홍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육상 트랙(100m, 200m, 400m)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문지경은 육상필드(원반, 창, 포환)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이클의 이도연과 김용기, 허윤정도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3관왕 반열에 올랐다.
유영권(사격)과 김정빈, 최지윤, 석호준(사이클), 임원준(태권도), 김정호(육상 포환, 창), 김경화(양궁), 류은환(휠체어 펜싱), 염범열(파크골프) 선수도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유영권은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구기종목도 선전했다.
대진불운으로 청각축구팀, 지적농구팀이 1회전 탈락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여자게이트볼팀(3위)과 시각전맹축구팀(5위), 뇌성축구팀(5위), 혼성게이트볼팀(5위), 여자좌식배구팀(6위), 휠체어럭비오픈팀(6위)이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속적인 꿈나무·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육성해온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좋은 성적을 거둔 젊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면서도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장애인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매우 부족한 게 현실이다.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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