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소주+감자탕, 부산음식박람회서 인기몰이

대선주조 부스 1만여 명 방문, 행사 중 긴 줄 형성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 대선주조 부스에 관람객이 길게 줄서 있다./사진제공=대선주조

대선주조는 제19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서 대선소주와 통뼈감자탕과의 콜라보 전시가 인기를 끌어 부스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폐막까지 대선주조 부스에는 1만여 명이 찾아 긴 줄을 형성했고 준비했던 물티슈, 아몬드, 소주잔 등 이벤트 사은품 5000여 개가 행사 종료 전에 바닥이 났다. 통뼈감자탕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할인 판매하기 위해 마련한 감자탕 1000세트도 매진됐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관람객 대부분이 '날씨가 쌀쌀해져 소주 한잔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며 부스를 방문했고 감자탕도 구매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맛의 향연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부산음식100년사 전시관, 밀키트관, 식품기업관 등 150여 개 전시·홍보 부스를 선보였다.

대선주조는 브랜드 홍보 부스에서 대선, C1, 와인반병 등 주력 제품 전시, 통뼈감자탕 콜라보 제품을 선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았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부산 대표 음식 축제에 부산 대표 감자탕 브랜드와 참여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11월 중순 '통뼈 감자탕'과 함께 콜라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제품 출시와 함께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시식행사 등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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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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