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익 4871억원..전년 동기 18.1%↑

윤난슬 2022. 10. 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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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2022년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16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3분기 기준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4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늘었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15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광주은행은 25.9% 오른 203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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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지주.(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지주는 2022년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16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3분기 기준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4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늘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로 역대 최저치인 37.6%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0.95%포인트 개선된 11.43%를 기록하며, 향후 주주환원정책 강화 및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JB금융지주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결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8% 개선된 0.55%, 연체율은 0.05% 개선된 0.53%를 기록했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15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광주은행은 25.9% 오른 2038억원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8.6% 증가한 1544억원을, JB자산운용은 31.5% 오른 78억50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여기에 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67.2% 증가한 229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큰 폭의 이익성장을 달성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고물가, 고환율 등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계열사들이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JB캐피탈 미얀마·JB증권 베트남 등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 금융그룹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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