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인천시 혁신 이끌 '시정혁신단' 출범

유정복 인천시장(왼쪽 6번째)이 24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시정혁신단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 News1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24일 민선8기 시의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혁신단은 개선이 필요한 민선7기 정책·사업들에 대한 분석·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민선8기 3대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실천·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혁신단은 △인사·홍보 △재정·경제 △복지·문화 △균형발전정책 등 4개 분야 36개 주요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이날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혁신단은 유권홍 단장을 비롯한 공무원 12명, 대학교수·언론인 등 외부 위원 12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앞선 지난 7월 준비단을 구성했고 이달 12일 관련 조례가 시행되면서 출범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은 “혁신단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산적해 있는 많은 시정 과제들을 공론화시키고 다양한 시각에서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자문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