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 부총장단 제주 방문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미국 명문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 캠퍼스(UCR) 부총장단 일행이 24∼25일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도교육청과 UCR이 체결한 교육 교류 협약에 따른 것이다.

방문단은 엘리자베스 왓킨스 부총장을 비롯해 인문사회대 학장, 국제협력부처장, 국제 인재 선발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이날 김광수 교육감과 오찬 간담회를 한 뒤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인 표선고를 찾아 학교를 둘러본 뒤 학생들에게 대학 체제와 입학·지원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방문단은 25일에는 도교육청 국제교육협력과의 주선으로 제주대학교를 찾아 고등교육기관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박물관, 도서관 등 캠퍼스 내 주요 시설을 탐방할 예정이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1일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제3차 국제자유도시 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제주지역 산업동향 분석과 국내외 직업교육 사례를 종합해 추진된다.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위한 정책·사례 분석, 제주지역 미래산업 정책과 산업구조, 제주지역 노동시장과 인력수요, 직업계고 고교학점제와 IB CP 적용 가능성 등 직업계고 재구조화 발전 방안을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종 보고회는 오는 12월 열릴 예정이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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