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사랑' 나광국 전남도의원, 경찰청장상 수상 배경은

무안=박지훈기자 기자 2022. 10. 24.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의 '무안 사랑'은 남다르다.

'오로지 주민 만을 바라본다'는 그의 정치 철학은 지난 11대 전남도의회에 이어 12대에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을 위한 안전·복지를 위한 예산 지킴이로 주목을 받으면서 민원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는 나광국 의원의 행보는 각종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무안경찰서에서 경찰행정 발전에 대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민 안전·복지 위한 '예산 지킴이' 역할 톡톡
보이스피싱 예방·남악지구대 주차장 민원 해결
나광국 전남도의원(왼쪽)은 지난 21일 무안경찰서에서 경찰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서울경제]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의 ‘무안 사랑’은 남다르다. ‘오로지 주민 만을 바라본다’는 그의 정치 철학은 지난 11대 전남도의회에 이어 12대에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을 위한 안전·복지를 위한 예산 지킴이로 주목을 받으면서 민원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는 나광국 의원의 행보는 각종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무안경찰서에서 경찰행정 발전에 대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나 의원의 이번 경찰청장상 수상 배경에는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전남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주요 피해 계층인 40~50대 중장년층 맞춤형 공익광고 제작 등 보이스피싱 예방 방안을 마련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나 의원은 당시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전남도 예산담당관 등 주무 부서와 협의해 예산편성을 이끌었다. 여기에 무안경찰서 남악지구대 주차장에 대한 민원 해결에도 앞장서면서 올해 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24일 “나광국 의원은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경찰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며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전남경찰청, 전남도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며 예산을 확보하고, 민원 해결에 앞장서 청장상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나광국 의원은 “지방행정과 경찰행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정을 위한다는 점에는 비슷하지만, 서로의 영역이 달라 소통과 예산 활용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가 전남도청과 경찰청 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기자 기자 jhp990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