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美 법인에 615억원 규모 '세노바메이트' 공급 계약

김진수 2022. 10. 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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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미국 현지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615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전증을 앓는 성인의 부분 발작 치료제로 세노바메이트를 허가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계약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시장 판매를 위한 현지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에 공급하는 계약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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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 SK바이오팜 제공.

SK바이오팜은 미국 현지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615억원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SK바이오팜 지난해 매출액의 14.69%에 해당한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전증을 앓는 성인의 부분 발작 치료제로 세노바메이트를 허가 받은 바 있다. 미국 현지 판매는 SK라이프사이언스가 담당 중이다.

한편 이번 계약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시장 판매를 위한 현지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에 공급하는 계약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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